조희대 대법원장 프로필 나이 학벌 임기 탄핵 성향 총정리
2023년 12월, 대한민국 사법부의 수장으로 제17대 조희대 대법원장이 취임했습니다. '선비형 법관', '미스터 소수의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붙는 그는 원칙주의적이면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통찰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법관 시절 다수의견에 맞서 소수의견을 자주 제시하며 사법부 내 다양성과 깊이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는 점은 그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생애, 주요 경력, 성향, 그리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프로필 요약
항목 | 내용 |
---|---|
이름 | 조희대 (曺喜大) |
출생 | 1957년 6월 6일 (2025년 기준 67세) |
출생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구 월성군 강동면 유금리) |
학력 | 경북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코넬대학교 법학 석사 (LL.M.) |
사법시험 | 제23회 (1981년) |
주요 경력 |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 (1986년 임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대구지방법원장 대법관 (2014년 3월 ~ 2020년 3월) 제17대 대법원장 (2023년 12월 ~ 현재) |
대법원장 임기 | 2023년 12월 8일 ~ (정년으로 인해 2027년 6월 6일 퇴임 예정) |
성향 | 중도 보수, 원칙주의자, '선비형 법관' |
조희대 대법원장, 그는 누구인가? (기본 정보 및 학력)
조희대 대법원장은 1957년 6월 6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경주강동초등학교, 경주중학교를 거쳐 명문 경북고등학교(56회)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진학하여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학구열을 이어가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법학 석사(LL.M.) 학위를 받으며 국제적인 법률 감각도 키웠습니다.
그의 본관은 창녕 조씨입니다. 병역은 육군 군수사령부 검찰관, 즉 군법무관으로 복무하며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학문적 배경과 병역 의무 이행은 그가 법조인으로서 길을 걷는 데 든든한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사법부 거목의 발자취: 조희대 대법원장의 주요 경력
조희대 대법원장은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며 법조계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1986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한 이래, 다양한 법원에서 재판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1996년에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활동하며 법리 연구에 깊이를 더했고, 2000년에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습니다.
2012년에는 대구지방법원장을 역임하며 지역 법원의 수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그의 경력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시기는 2014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대법관 시절입니다. 이후 잠시 법원을 떠났다가, 2023년 12월 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으로 제17대 대법원장으로 화려하게 복귀했습니다.
'선비형 법관' 조희대: 성향과 사법 철학
조희대 대법원장은 일반적으로 중도 보수 성향의 원칙주의자로 분류됩니다. 그의 별명 중 하나인 '선비형 법관'은 그의 강직하고 학구적인 면모를 잘 보여줍니다. 또한, 대법관 시절 다수의견에 반대하는 소수의견을 자주 제시하여 '미스터 소수의견'이라는 별칭도 얻었습니다.
이는 그가 단순히 다수를 따르기보다 법과 원칙에 따라 소신 있는 판단을 내리는 인물임을 시사합니다. 그는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법을 바로 펴는 것(安民正法, 안민정법)"을 법관의 사명으로 여기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리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의 이러한 철학은 재판 과정에서의 엄정함과 따뜻한 시선으로 나타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종교는 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기와 남은 과제
조희대 대법원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8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법원조직법상 대법원장의 임기는 6년이지만, 정년이 70세로 규정되어 있어 조희대 대법원장은 2027년 6월 6일에 정년 퇴임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실제 재임 기간은 약 3년 6개월로,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대법원장 인선 과정에서도 주요 쟁점 중 하나였습니다. 짧은 임기 동안 사법부의 신뢰 회복, 재판 지연 문제 해결, 그리고 사법 행정의 혁신 등 산적한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됩니다. 특히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확고히 다지는 것이 그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꼽힙니다.
주목받는 판결과 사회적 시선: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이슈
조희대 대법원장은 임명 과정에서 그의 보수적 성향에 대한 일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국회 인사청문회 등에서 "평생 중도의 길을 걸어왔다"고 해명하며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법관 시절부터 그의 판결은 사회적으로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최근에는 대법원장으로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된 전원합의체 판결(일부 파기환송) 등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그의 판결 하나하나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의 결정들은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해석을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들은 그가 사법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 통합에 기여하는 판결을 내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법복 뒤의 인간 조희대: 저서와 가족 이야기
조희대 대법원장은 법관으로서의 엄격함 이면에 깊이 있는 학문적 탐구와 인간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여러 법률 논문과 저서를 통해 자신의 법 철학을 펼쳐왔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남녀의 성전환은 현행법상 허용되는가』, 『영업비밀의 침해와 그 손해배상』 등이 있으며, 수필집 『만인상생(萬人相生)』을 통해 인간적인 고뇌와 통찰을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만인상생'은 모든 사람이 더불어 잘 살아간다는 뜻으로, 그의 사회관과 인간관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박은숙 씨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바쁜 공직 생활 속에서도 가정의 소중함을 잃지 않으려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자주묻는질문 Q&A
Q1: 조희대 대법원장의 출생 연도와 나이는 어떻게 되나요?
A: 조희대 대법원장은 1957년 6월 6일생으로, 2025년을 기준으로 만 67세입니다.
Q2: 조희대 대법원장의 최종 학력은 무엇인가요?
A: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를 취득한 후,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법학 석사(LL.M.) 학위를 받았습니다.
Q3: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법관 임기는 언제였나요?
A: 2014년 3월 4일부터 2020년 3월 3일까지 대법관으로 재직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했습니다.
Q4: 대법원장으로서의 임기를 6년 다 채우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법원조직법상 대법관(대법원장 포함)의 정년은 만 70세입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2027년 6월 6일에 정년을 맞이하게 되어, 법정 임기 6년을 채우지 못하고 약 3년 6개월간 재임하게 됩니다.
Q5: '미스터 소수의견'이라는 별명은 왜 붙었나요?
A: 대법관 시절, 다수의견과 다른 자신만의 법리적 판단에 따라 소수의견을 자주 제시했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이는 그의 소신과 원칙을 중시하는 성향을 보여줍니다.
Q6: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법 철학을 나타내는 말은 무엇인가요?
A: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도록 법을 바로 펴는 것"이라는 의미의 '안민정법(安民正法)'을 법관의 사명으로 강조합니다.
Q7: 조희대 대법원장의 주요 저서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법률 전문서적으로 『남녀의 성전환은 현행법상 허용되는가』, 『영업비밀의 침해와 그 손해배상』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는 『만인상생(萬人相生)』이 있습니다.
Q8: 조희대 대법원장은 언제 제17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했나요?
A: 2023년 12월 8일에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으로 제17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했습니다.
Q9: 조희대 대법원장의 병역 사항은 어떻게 되나요?
A: 육군 군수사령부 검찰관, 즉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중위로 전역했습니다.
Q10: 조희대 대법원장의 종교는 무엇으로 알려져 있나요?
A: 불교 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